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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늘어가는 주요 대학 신입생 자사고·특목고 신입생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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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작과학학원
작성일19-10-17 20:26 조회4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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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주요 대학 신입생 중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 출신 학생 비중이 최대 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 대상으로 지목한 13개 대학의 특목고·자사고 출신 학생 비율을 9월26일 공개했다. 대상 학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포항공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홍익대다. 포항공대의 경우 2019학년도 신입생 중 특목고·자사고 출신 비율이 56.8%에 달했다. 작년에도 포항공대의 신입생 51.9%는 특목고·자사고 출신이었다. 


다음으로 특목고·자사고 출신 신입생 비율이 많은 학교는 서울대였다. 2018학년도에는 41%, 2019학년도에는 41.3%였다. 3위는 서강대였다. 서강대는 2018학년도 36.1%, 2019학년도 35.6%의 신입생이 특목고·자사고 출신이었다. 고려대는 2018학년도 34.2%·2019학년도 34.7%, 연세대는 2018학년도 34.4%·2019학년도 34.2%였다. 성균관대는 2018학년도 33.7%, 2019학년도 32.4%의 신입생이 특목고·자사고 출신이었다. 건국대·경희대·광운대·동국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홍익대 등은 특목고·자사고 출신 신입생 비율이 15∼20% 수준이었다. 


13개 대학의 2020∼2021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학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게는 30∼40%, 많게는 100%였다. 학종 비율 1위는 모든 신입생을 학종으로 뽑는 포항공대였다. 포항공대는 2020·2021학년도에도 각각 330명씩의 신입생을 모두 학종으로 뽑을 예정이다. 다음으로 학종 비중이 큰 학교는 서울대다. 서울대 학종 비중은 2020학년도 79.6%, 2021학년도 78.1%다. 3위는 한국교원대다. 2020∼2021학년도에 학종 비율 66.1%를 유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년 동안 학종 비율이 높은 상위 30개교와 특목고·자사고 출신을 많이 뽑은 상위 30개교를 추렸다. 4개 순위(1년 2개씩)에 모두 이름을 올린 학교 12곳에 종합감사 대상인 연세대를 추가해 학종 실태조사 대상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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