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시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전년도와 비교, 주요 변경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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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작과학학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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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전형 기본계획은 서울에 소재하는 모든 고등학교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의 실시 절차와 방법 등 입학전형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사전에 공고하여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019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로 구분되는데, 교육감이 승인한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전형 △실기고사 △추첨 △중학교 내신 성적 등 학교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전기고등학교는 특수목적고(과학고·예술고·체육고·산업수요맞춤형고)와 특성화고 등이 해당되며, 후기고등학교는 특수목적고(외고·국제고)와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등이 해당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인 일반고 및 자율형공립고는 중학교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교육감이 배정대상자를 선발한 후, 2010학년도에 도입한 ‘고교선택제’에 따라 학생의 지원사항과 통학편의 및 학생배치 여건 등을 감안하여 단계별로 전산 추첨하여 배정한다.
전년도 고입전형과 비교하여 변경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으로 전기에서 후기학교로 변경됨에 따라 일반고와 같은 시기에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등 동시에 입학전형일정을 진행한다.
둘째, 자사고·외고·국제고 불합격자의 고입재수 완화를 위하여 일반고에서 ‘3단계 포함’ 방법으로 추가배정을 시행한다.
셋째, 서울국제고는 2018학년도부터 사회통합전형을 20%에서 30%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2019학년도에도 총 45명을 선발한다. 특히, 사회통합전형에서 자치구별 1명씩 25명을 ‘서울지역기회균등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지역기회균등전형은 ‘정의로운 차등’ 차원의 교육격차 해소를 통한 기회균등성 회복 및 교육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형 합격자에게는 서울시교육청, 자치구 및 환경재단이 구축한 지원체계를 통해 생활지원장학금이 지급되고 있다. 2018학년도에는 21명 선발 운영 중이다.
넷째, 자사고에서 사회통합전형의 모집정원이 미달될 때 일반전형으로 충원이 가능하도록 한 단서조항이 폐지되어, 2019학년도부터는 모집정원이 미달되어도 일반전형으로 충원할 수 없다.
다섯째, 상대평가제 적용에 따른 난이도 조정 등 중학교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외고·국제고의 입학전형 중 1단계 영어내신 성적 반영방식이 중학교 2, 3학년 모두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로 변경된다.
마지막 변경사항으로, 하나고는 전국단위 모집 중 ‘하나임직원자녀전형’을 통해 일정 비율의 학생들을 선발해 왔으나, 2017학년도부터 연차적으로 모집 비율을 축소하여 오는 2019학년도에는 완전히 폐지할 예정이다.
향후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과학고·특성화고·자사고·외고·국제고 등)는 4월에서 8월 사이에 학교장이,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일반고·자율형공립고)는 8월에서 9월 사이에 교육감이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교육감의 승인을 받은 학교별 입학전형요강에 따라 학생이 개별학교에 직접 지원하게 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12월 10일(월)부터 12월 12일(수) 사이에 출신중학교 등에 고등학교 입학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2019년 1월 30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의 전문(全文)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의 ‘전자민원-고입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330170935879360&titleGbn=&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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