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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도 의대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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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작과학전문학원
작성일24-02-07 09:28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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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의대로!’ 최상위권 술렁… 중상위권·n수생도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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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대학입시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이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11일 서울 서대문구 한 대학교 의과대학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윤웅 기자
의대 입학 정원이 2000명 늘어나는 변화는 대입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규모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대입 수험생은 수시 6회, 정시 3회의 지원 기회 활용하며 합격 대학을 갈아탄다. ‘대학 서열 피라미드’ 꼭짓점에 있는 의대 정원의 변동은 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은 물론이고 상위권, 중상위권 등으로 연쇄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실력 있는 n수생과 반수생(대학 재학 중 대입 재도전)들도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대입 판도가 크게 출렁일 전망이다.

6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 2000명은 ‘이공계 인재 블랙홀’로 작용하기 충분한 규모다. 서울대 자연계(이공계 포함) 모집 정원 1775명을 초과하고,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자연계 모집인원의 41%에 달하는 규모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5개 이공계 특수대학 정원 1600명(정원 내 기준)도 가뿐하게 능가한다.

종로학원 분석을 보면 의대 정원이 3058명이었던 지난해 입시(2024학년도)에서 의대를 지원했던 인원은 9532명이었다. 올해 5058명으로 2000명 늘어나면 의대를 준비하는 인원은 1만5851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분석은 수시 지원자를 바탕으로 추정한 인원이다. 수능 고득점자가 많은 n수생이나 반수생 등은 주로 정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 의대 지원자는 이보다 많을 수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물론이고 카이스트 등 5개 이공계 특수대학 등에서 의대로 진학 경로 변경이 늘어날 수 있다”며 “치의대와 한의대, 약대 등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중을 6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지역의 학생 수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의대 지역인재전형까지 늘어나면 비수도권 지역 학생들의 의대 진입은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 실제로 종로학원이 지방 의대 27개의 2023학년도 수시 모집에 최종 등록한 합격생의 백분위 70% 컷(합격자 하위 70% 점수)을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 평균 합격선은 학생부교과전형 기준으로 1.27등급이었다. 서울권(1.06등급)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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